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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강좌

[만화 속 인문학 톺아보기 4강] 정해나 : 잘못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잊지 않는 마음 - 요나단의 목소리 접수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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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속 인문학 톺아보기 4강] 정해나 : 잘못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잊지 않는 마음 - 요나단의 목소리
강좌분야 취미/예술
단계 없음
교육기간 2023.07.22(토) ~ 2023.07.22(토)
교육장소 한국만화박물관 2층 창의교육실
위치안내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1 (상동)지도보기
교육대상 청소년, 여성, 성인, 어르신, 장애인
배드민턴 – 덕산중 (고급)
수강료 무료
접수방법 온라인 온라인(39/40)
방문 방문(2/5)
전화 전화(0/5)
접수기간 2023-06-05 00:00 ~ 2023-07-21 13:00
접수현황 41(접수인원)/50(총인원)
배드민턴 – 덕산중 (고급)
담당기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연락처 032-310-3054~3191
주소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 한국만화영상진흥원(상동)
홈페이지 없음

강좌내용

  • ==========강의 설명==========
  •  
  • “이야기는 삶에 대한 은유다”(로버트 맥키)라는 말이 있습니다.
  •   
  • 만화는 이야기를 담고 있고, 담은 이야기는 삶을 다루고 있습니다. ‘인문학(人文學)’ 역시 인간과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분야입니다.
  • ‘길 위의 인문학’은 만화가 담은 이야기를 작가와 평론가가 대담을 통해 풀어내는 여정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  
  •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만나고, 만화가 담은 의미를 들춰보는 ‘길 위의 인문학’, 만화 속 인문학 톺아보기라는 이름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만화가 담은 재미와 의미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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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청 개요==========
  •  
  • ○ 참가대상: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 20명
  •  
  • ○ 장소: 한국만화박물관 2층 창의교육실
  •  
  • ○ 신청방법: 아래 일정을 확인 후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
  •  ★ ★여러 강의를 들으시는경우 각 작가별로 각기 접수해주셔야 합니다. ★ ★
  •  ★ ★2차 (5~10강)은 7.3.(월) 부터 접수가 시작됩니다. ★ ★
  •  
  • ○ 강의일정
  •  <1차>
  •   (1강) 6.24.(토), 15시 ~ 17시 | 김보통 : 따뜻하게 서늘한 - 나비의 모험, DP 개의 날
  •   (2강) 7.08.(토), 15시 ~ 17시 | 안정혜 : 의심하지 않았던 것을 의심하는 순간 - 비혼주의자 마리아
  •   (3강) 7.15.(토), 15시 ~ 17시 | 불친 : 아무도 몰랐던, 사실은 알고자 하지 않았던 - 지역의 사생활: 군산 해방굴 도깨비
  •  ▶(4강) 7.22.(토), 15시 ~ 17시 | 정해나 : 의심하지 않았던 것을 의심하는 순간 - 요나단의 목소리
  •  
  •  <2차> ★ 7.3. 월 부터 접수 가능
  •   (5강) 7.29.(토), 15시 ~ 17시 | 마영신 :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그래서 매력적인 - 엄마들, 19년 뽀삐
  •   (6강) 8.05.(토), 15시 ~ 17시 | 구희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이라도, 나 하나라도 - 기후위기인간
  •   (7강) 8.12.(토), 10시 ~ 14시 | 메 :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지만, 포근한 - 지역의 사생활: 인천 미지의 영역
  •   (8강) 8.26.(토), 15시 ~ 17시 | 엄유진 : 삶은 변화하는 순간의 연속 - 어디로 가세요 펀자이씨?
  •   (9강) 9.02.(토), 15시 ~ 17시 | 이종철 : 일하는 존재의 삶 - 제철동 사람들
  •   (10강) 9.09.(토), 15시 ~ 17시 | 이재민·최윤주 : 만화 속 인문학 톺아보기 - 후속모임
  •  
  • ○ 접수마감일 : 각 강의일 전일 13시 (예시) 1강 마감일: 6.23(금) 13시
  •  
  • ○ 참가비용: 무료
  •  
  • ○ 문의: 032-310-3054 / 032-310-3191 / 만화도서관 일반열람실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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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의 세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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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나 : 잘못으로 잃어버린 사람들을 잊지 않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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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나 작가는 <요나단의 목소리>로 데뷔한 신인입니다. 이 작품으로 제 5회 무지개 책갈피 퀴어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정해나 작가는 습관적으로 만화를 그려왔고, 정신을 차려보니 그리고 있었다고 만화를 시작한 계기를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개신교 집안에서 자라면서 종교 사회에서 배제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오래도록 생각해왔다고 하죠.
  •  
  • 인간 사회가 ‘인간의 집단’이라면, 그 사회가 ‘없는 셈 치는’ 사람들은 말하자면 소외되어버린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보통 그걸 ‘선택했다’는 말로 무마하고 덮어버리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종교는 선택의 영역이니, 그 사회에서 배제되는 사람들은 배제될 줄 알고 선택했다는 식으로 말이예요.
  •  
  • 그런데 과연 그런가요? <요나단의 목소리>는 내가 어디에 있는지, 이 곳이 내가 있을 곳인지를 끊임없이 의심하게 만들고, ‘내가 잘못됐다’고 자책하게 만드는 정서적 학대의 문화를 그려냅니다. 공기처럼 깔려있는 차별과 배제의 문화를 내가 ‘선택했다’고 할 수 있을지, 독자라면 그것을 선택할 수 있을지요.
  •  
  • 자유는 선택에 책임을 지는 거라고,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정해나 작가는 다시 묻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부정하는 것이 책임일 수 있느냐고 말이죠. 그래서, 작품 속에서 해답은 결국 사람과 사랑입니다.
  •  
  • 정해나 작가는 ‘잘못으로 잃어버린 사람들을 잊지 않기 위해’ <요나단의 목소리>를 그렸다고 말합니다. 종교사회가 아니라도, 우리가 살면서 우리의 잘못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잃어버리고 있는지 생각 해 본다면 이 작품이 단순히 좁은 사회의 이야기로 읽히지만은 않을 거예요.
  •  

강좌 상세일정

  • 2023.07.22(토) ~ 2023.07.22(토)
  • 토(15:00~17:00)
  • 총교육일수 : 1일

입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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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정보
강사명 이재민
이메일
강사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