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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강좌

[만화 속 인문학 톺아보기 6강] 구희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이라도, 나 하나라도 - 기후위기인간 접수마감
사진
[만화 속 인문학 톺아보기 6강] 구희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이라도, 나 하나라도 - 기후위기인간
강좌분야 취미/예술
단계 없음
교육기간 2023.08.05(토) ~ 2023.08.05(토)
교육장소 한국만화박물관 2층 창의교육실
위치안내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1 (상동)지도보기
교육대상 청소년, 여성, 성인, 어르신, 장애인
배드민턴 – 덕산중 (고급)
수강료 무료
접수방법 온라인 온라인(14/40)
방문 방문(2/5)
대기 대기(0/5)
접수기간 2023-07-03 00:00 ~ 2023-08-04 13:00
접수현황 16(접수인원)/45(총인원)
배드민턴 – 덕산중 (고급)
담당기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연락처 032-310-3054~3191
주소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 한국만화영상진흥원(상동)
홈페이지 없음

강좌내용

  • ==========강의 설명==========
  •  
  • “이야기는 삶에 대한 은유다”(로버트 맥키)라는 말이 있습니다.
  •   
  • 만화는 이야기를 담고 있고, 담은 이야기는 삶을 다루고 있습니다. ‘인문학(人文學)’ 역시 인간과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분야입니다.
  • ‘길 위의 인문학’은 만화가 담은 이야기를 작가와 평론가가 대담을 통해 풀어내는 여정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  
  •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만나고, 만화가 담은 의미를 들춰보는 ‘길 위의 인문학’, 만화 속 인문학 톺아보기라는 이름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만화가 담은 재미와 의미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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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청 개요==========
  •  
  • ○ 참가대상: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 20명
  •  
  • ○ 장소: 한국만화박물관 2층 창의교육실
  •  
  • ○ 신청방법: 아래 일정을 확인 후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
  •  ★ ★여러 강의를 들으시는경우 각 작가별로 각기 접수해주셔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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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의일정
  •  <1차>
  •   (1강) 6.24.(토), 15시 ~ 17시 | 김보통 : 따뜻하게 서늘한 - 나비의 모험, DP 개의 날
  •   (2강) 7.08.(토), 15시 ~ 17시 | 안정혜 : 의심하지 않았던 것을 의심하는 순간 - 비혼주의자 마리아
  •   (3강) 7.15.(토), 15시 ~ 17시 | 불친 : 아무도 몰랐던, 사실은 알고자 하지 않았던 - 지역의 사생활: 군산 해방굴 도깨비
  •   (4강) 7.22.(토), 15시 ~ 17시 | 정해나 : 의심하지 않았던 것을 의심하는 순간 - 요나단의 목소리
  •  
  •  <2차>
  •   (5강) 7.29.(토), 15시 ~ 17시 | 마영신 :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그래서 매력적인 - 엄마들, 19년 뽀삐
  •  ▶(6강) 8.05.(토), 15시 ~ 17시 | 구희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이라도, 나 하나라도 - 기후위기인간
  •   (7강) 8.12.(토), 10시 ~ 14시 | 메 :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지만, 포근한 - 지역의 사생활: 인천 미지의 영역
  •   (8강) 8.26.(토), 15시 ~ 17시 | 엄유진 : 삶은 변화하는 순간의 연속 - 어디로 가세요 펀자이씨?
  •   (9강) 9.02.(토), 15시 ~ 17시 | 이종철 : 일하는 존재의 삶 - 제철동 사람들
  •   (10강) 9.09.(토), 15시 ~ 17시 | 이재민·최윤주 : 만화 속 인문학 톺아보기 - 후속모임
  •  
  • ○ 접수마감일 : 각 강의일 전일 13시
  •  (예시) 1강 마감일: 6.23(금) 13시
  •  
  • ○ 참가비용: 무료
  •  
  • ○ 문의: 032-310-3054 / 032-310-3191 / 만화도서관 일반열람실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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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의 세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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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희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이라도, 나 하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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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위기인간>을 네이버 베스트도전과 인스타그램에서 연재하고, 책으로도 펴낸 구희 작가는 굳이 분류하자면 ‘생활툰’ 장르를 그리는 작가입니다. 그 중에서도, 자신의 생활과 기후위기가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그려내는 작가죠.
  •  
  • 기후위기는 현실의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피부로 와닿는 건 순간입니다. 기후위기는 빨라진 벚꽃, 벚꽃이 지자마자 피어나는 라일락, 때아닌 폭우와 이어지는 가뭄과 같은 ‘현상’으로 나타나죠. 전 지구적인 ‘현상’ 앞에 우리는 무력감을 느끼기도, 또는 끝없는 절망을 느끼기도 합니다.
  •  
  • 구희 작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기 위해 <기후위기인간>을 그렸다고 말합니다. 2020년 팬데믹의 시기, 50일이 넘는 긴 장마와 폭염, 그리고 극한으로 치닫는 사람들과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았던 자신을 돌아보다가, 그 모든 것이 기후위기와 연관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해요.
  •  
  • 불안한 사람들에게는 그 불안을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안정을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죠. 구희 작가는 작업을 통해 원인 모를 불안을 겪는 사람들에게 ‘그것이 정상’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기후위기라는 지구적인 현상 앞에서, 인간이 느끼는 불안은 당연한 것이라고요.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무의미하지 않다고, 그러니까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 한다고 말이죠.
  •  
  • 누군가는 불쾌하거나 불편하다고, 또는 죄책감을 느끼게 한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말이죠, 인간의 역사는 그 불편한 질문들에서 시작했습니다. ‘태양이 지구를 도는게 아니라, 지구가 태양을 도는 건 아닐까?’, ‘지도자를 우리가 직접 뽑을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진리가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 같은 질문들 말이죠.
  •  
  • 시대에 따라 어떤 질문은 죽음을 불사해야 하는 불경한 것이기도 했고, 때로는 농담처럼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인간과 인간의 문화, 즉 ‘인문학(人文學)’은 바로 이런 불편한 질문을 통해서 발전해 왔습니다. 그래서, 구희 작가와 길 위에서 만나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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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상세일정

  • 2023.08.05(토) ~ 2023.08.05(토)
  • 토(15:00~17:00)
  • 총교육일수 : 1일

입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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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금주 :
강사정보
강사명 이재민
이메일
강사소개